공룡유치원책을 잘 보길래 '공룡대발이'시리즈 중에서 '배워요' 추가 구입했습니다.

근데 뜯어서 보여줘야지 줘야지 줘야지 생각만 하다가 6개월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사놓고 한참 지나서 뜯어준 책입니다.

공룡대발이 시리즈 중에서 '만나요'가 가장 쉽고 그 다음이 '배워요'라고 합니다.

<만나요>

만3세 세돌 지난 아이한테는 '만나요'는 너무 쉽게 느껴져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삼촌 등 가족의 구성원을 배우는 내용도 있거든요. 물론 조금 어려운 내용도 있긴 해요.

그래도 대체로 가족, 친구, 이웃, 자연 등 다양한 대상을 만나보고 인지하고 여러가지 상황을 접하면서 배우는 동화책입니다.

<배워요>

배워요는 가족 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 예절과 안전의식,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 운동과 예술 등 더욱 다양한 생활로 이끌어주는 생활동화입니다.

세돌이 지난 아이에겐 '배워요'가 더 적합할 것 같아 저는 요것만 구입했습니다.

공구가격으로 8만원대에 구입했어요. 공구는 여러군데에서 하니까 '공룡 대발이 공구' 등으로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많다는 추피 시리즈 같은 외국 생활보다는 조금 더 한국적인 문화가 책에 많이 들어가 있어요.

붕어빵이나 호떡도 나오고, 대중목욕탕도 나오고... ㅎㅎ

그래서 저는 추피는 택하지 않고 대발이 책만 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