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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열매는 5세인데 아직까지 가리는 책 없이 다양하게 책을 다 좋아해요. 그나마 잘 안 보는 책은 자연관찰 책인데 그래도 잊을만하면 한번씩 꺼내서 보더라구요.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또 보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우리나라책 뿐만아니라 세계작가의 책들도 여러가지 다양하게 읽어주고 있답니다 :)
요즘 열매가 푹 빠져있는 5세 책추천 한번 해볼게요. 인성동화이면서도 생활동화로 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요즘 과학동화나 수학동화도 자주 읽어주려고 하다보니 아이가 읽다가 살짝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과학, 수학동화같은 경우 글밥이 좀 긴 책들이 많아요. 그래서 요즘은 글밥이 너무 많은 책들은 잠시 내려놓고 사랑해이안을 더 많이 보고있어요. 아이도 이게 좋은지 사랑해이안 유아도서를 들이고 나서부터는 자기 전에 10권씩 읽어달라고해서 목이 아픕니다 ㅋㅋ
제가 집안일로 열매를 봐주지 못할 때에는 열매가 스스로 세이펜을 꺼내와요. 그럼 사랑해이안으로 맞춰주고 세이펜으로 이야기 들을 수 있도록 해 주고있어요. 열매 또래의 여자아이 남자아이가 둘 다 주인공으로 나오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감정이입을 해서 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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