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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와 프시케 1
Eros & Psyche
- 아무리 단단한 사랑도 의심을 이기지 못하네 -
사랑의 신 에로스는 날개 달린 소년이 화살을 든 채
천진난만한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곤 해요.
에로스는 늘 황금 화살과 납 화살을 지니고 다니는데,
황금 화살은 사랑의 감정을 용솟음치게 하는 반면
납 화살은 상대방을 싫어하게 되는 마음을 심어 주지요.
그렇다면 사랑의 신 에로스는 어떤 사랑을 했을까요?
에로스의 사랑 이야기는 어머니의 질투심 때문에 시작되고,
사랑하는 여인의 의심 때문에 끝이 나요.
그리스 신화의 신은 모두 특별한 능력을 가졌지만
이성을 사랑하는 모습은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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