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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 불과 문명 -
프로메테우스는 거인 타이탄 신족의 후손이에요.
그는 타이탄 신족과 올림포스 신들의 오랜 전쟁이 끝난 이후,
제우스로부터 하늘을 떠받치고 있으라는 처벌을 받은
아틀라스와는 형제 사이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프로메테우스는 대홍수 이후 살아남은 인간들을 위해
아폴론의 불씨를 훔쳐다 전해 준 위대한 신이기도 해요.
그러나 그 일 때문에 제우스에게 벌을 받게 되어,
대장간의 신 헤파이토스가 만든 쇠사슬에 묶인 채
코카서스산에서 독수리에게 간을 뜯기며 삼천 년을 견뎌 내야 했어요.
이를 안타깝게 여긴 헤라클레스가 쇠사슬을 잘라 풀어 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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